건대 입구에 위치한 "장수분식" 에서 파는 "장수 왕돈가스"
예전에 TV에서 소개된 바 있는 왕돈가스다.
우리가 흔히들 생각하는 왕돈가스는 넓적한 접시에 컷팅되지 않은 돈가스가 한장에 야채, 밥 등등으로 채워지는 그런 돈가스를 생각한다. 어쩌면 컷팅되어서 나오는 일본식 돈가스와의 구분정도 왕돈가스를 생각할 수도 있다. (사실 지금까지 그렇게 생각해 왔다)
나의 이런 생각을 깨 버리게된 장수 왕돈가스 양에 놀라고 가격에 놀라고 맛(?)에도 놀란다.
이 집의 간판 메뉴인 돈가스는, 돈가스, 칼국수, 밥, 김치 이렇게 해서 4,000원. 장수 왕돈가스의 최고 무기는 양. 어른이 먹어도 벅차기만 한 사이즈!!(사진을 보라) 튀김 가루 안에 돈가스가 3장이 겹쳐져 있다. 다른 왕돈가스에 비해 곱하기 3정도? 거기에 칼국수에 밥까지 나오니 왠만한 성인도 다 먹기가 힘들 정도다. 가격대비 양은 일단 최고점수.
맛은? 글쎄... 겉에 튀김옷이 너무 튀겨져서 나오는것 빼고는 맛도 나쁘지는 않은거 같다. 다만, 3장이 겹쳐있다 보니, 나이프로 잘라 먹기가 조금은 힘들다. 조금 자르다 보면 튀김옷과 안에 고기가 따로 따로... 고상하게 스테이크 먹듯이 조금씩 잘라 먹기는 힘들고, 듬성 듬성 잘라서 포크로 집어서 입으로 베어 먹는게 좋을거 같다(실제로도 그렇게 먹었다)
근처에 학교가 많아서 주로 이용하는 고객층은 학생들. 나 같은 직장인들도 간혹 보이고, 가족끼리 오는 손님들도 많은듯 하다.
돈가스 외의 메뉴로는 오므라이스(4,000원), 볶음밥(3,500원), 비빕밥(2,000원), 칼짜장(2,000원) 등이 있으며 돈가스와 마찬가지로 가격대비 양은 많은 느낌이다.
영업시간은 일요일은 쉬고 평일은 저녁 9시 30분까지 이다.
위치는 건대입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 콩나물지도보기


